[Dispatch=이명주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협업했다.
소속사 '라우드컴퍼니'는 14일 유튜브 채널에 리사 정규 1집 '얼터 에고'(Alter Ego) 수록곡 '드림'(Dream) 쇼트 필름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약 5분 8초 분량이다. 두 사람이 헤어진 연인으로 등장했다. 사랑과 상실이라는 주제 아래 양면적인 감정을 연기했다.
리사는 최근 '본 어게인'(Born Again)으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5 MTV 비디오 뮤직어워즈' 베스트 K팝 부문에 지명됐다.
이미 2회 이상 트로피를 받은 바 있다. 리사는 지난 2022년 '라리사'(LALISA)부터 '락스타'(Rockstar)까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빌보드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얼터 에고'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위에 올랐다. '톱 앨범 세일즈'에선 1위를 찍었다.
글로벌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4월 '코첼라'에서 첫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HBO '더 화이트 로투스'를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소니뮤직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