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세븐틴' 준이 중화권 베테랑 배우들과 액션 연기를 펼친다.
영화 '포풍추영'(감독 래리 양) 측이 13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중국 배우 성룡, 양가휘, 그리고 준의 역동적인 액션을 담았다.
'포풍추영'은 액션 범죄 블록버스터 영화다. 첨단 감시망을 뚫고 수십 억을 탈취한 범죄 조직과 이를 추적하는 감시팀의 추격을 그렸다.
성룡이 범죄 추적 전문가 '황더중' 역을 맡았다. 양가휘는 범죄 조직의 수장 '푸룽성'으로 분했다. 두 사람이 정면 대결한다.
중화권 베테랑 배우에 이어 라이징 스타 츠샤도 호흡을 맞췄다. 그는 양가휘의 양아들 '시왕'과 '시멍', 1인 2역을 소화한다.
준은 푸룽성의 또 다른 양아들 '후펑'을 연기했다. 악역 연기에 도전해 반전을 이끈다. 날렵하고 세련된 액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준은 아역배우 출신이다. 지난 2006년 영화 '들개'에서 얼굴을 알렸다. 당시 홍콩 영화 감독회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 2023년에는 중국 드라마 '독가동화'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 어워즈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포풍추영'은 다음 달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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