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아스트로' 차은우(본명 이동민·28)가 중대장 훈련병으로 발탁됐다.
육군훈련소는 13일 홈페이지에 훈련병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 중인 차은우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차은우는 중대장 훈련병 완장을 달았다. 훈련병 사이에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단정한 군복, 각 잡힌 베레모, 여전한 비주얼도 눈길을 끌었다.
중대장 훈련병은 책임감과 체력, 구령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되는 자리다. 생활 태도, 성실성, 대인관계 등 종합적으로 살핀다.
최근 차은우의 군복무 목격담도 올라왔다. "(차은우가) 설거지하는 모습을 봤다. 열심히 하더라. 빡빡머리라도 잘생겨서 눈을 피했다"고 적었다.
또 다른 목격담에는 "군대에서 사람들이 계속 쳐다보자 조교가 '쳐다보지 마십시오.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더라"는 일화가 소개되기도 했다.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도 지난 4일 차은우의 적응기를 전했다. "살려달라더라. 체력 좋은데도 쉽지 않은 것 같다. 적응은 잘 하고 있다"고 알렸다.
차은우는 지난달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이후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차은우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7년 1월 27일이다. 군백기 동안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와 신보 공개가 예정됐다.
<사진출처=육군훈련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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