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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귀멸의 칼날' 시구 취소…"광복절 앞두고, 비판 인지"

[Dispatch=박수연기자] LG트윈스가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시구 행사를 취소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부적절하다는 여론을 반영했다.

LG트윈스 측은 7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는 9일 예정됐던 '귀멸의 칼날' 주인공 캐릭터 탄지로와 네즈코의 시구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구단은 앞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귀멸의 칼날' 캐릭터 시구를 예고했다. 3루석에 이벤트존을 마련하고 부채를 증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발표 직후 비판이 잇따랐다. 일부 팬들은 LG트윈스 SNS에 "광복절을 앞두고 왜색 짙은 일본 애니메이션 시구는 부적절하다"는 댓글을 게시했다.

구단은 논란 직후 빠르게 수습에 나섰다. 관계자는 "관객들의 비판을 인지했고, 내부 논의 끝에 빠르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나머지 시구 행사는 그대로 진행된다.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캐릭터가 오는 8일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가수 전소미가 10일 시구를 맡는다.

9일 경기는 시구자 없이 공석이다. 관계자는 "경기 일정이 촉박해 대체 시구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귀멸의 칼날'은 동명의 일본 만화가 원작이다. 누적 발행 부수 2억 2,000만 부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그러나 배경이 일본 제국주의 팽창기인 다이쇼 시대라는 점, 주인공 탄지로의 귀걸이가 욱일기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우익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사진제공=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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