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블랙핑크가 유럽 투어에 돌입했다. 파리 공연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블랙핑크는 지난 3~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데드라인'(DEADLINE) 유럽 공연 포문을 열었다.
스타드 드 프랑스는 현지 최대 규모의 공연장이다. 이들은 이번 콘서트로 11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파리 공연(5만 명) 대비 2배 증가했다.
블랙핑크는 블링크(팬덤명) 환호 속 히트곡 메들리를 이어갔다.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핑크 베놈'(Pink Venom) 등을 가창했다.
다채로운 솔로 스테이지 또한 선보였다. 지수와 리사, 제니, 로제가 솔로곡을 소화했다. 발라드부터 힙합까지 각각 개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블랙핑크는 유럽 4대 도시, 6회 투어를 이어간다. 파리, 밀라노 공연 다음은 바르셀로나다. 15~16일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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