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이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5일 오후 6시 40분 기준 2누적 관객수 220만 162명을 끌어모았다.
'좀비딸'은 지난달 30일 개봉했다.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르게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앞서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올해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 등 기록을 낸 바 있다.
계속 흥행 가도를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예매율은 이날 오후 7시 20분 기준 17.5%. 평일임에도 불구, 10만 명 이상이 관람을 예약했다.
'좀비딸'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휴먼 코미디 영화다.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아빠(조정석 분)의 이야기.
가족영화의 정석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것. 특히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흥행을 이끌었다.
<사진제공=NEW>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