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수연기자] 가수 보아가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보아는 30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정형외과 환우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았다. 수술 및 회복 과정을 겪었다. 보아는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아는 고액 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와 W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앞서 보호종료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1억 원,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보아는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4일 정규 11집 '크레이지어'(Crazier)를 발매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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