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 호치민(베트남)=이호준기자] 한국·베트남 합작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감독 모홍진) 레드카펫 행사가 30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 CGV 비보시티에서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정일우는 트위드 재킷과 블랙 컬러의 슬랙스로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향해 다양한 포즈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는 가족 영화다. 베트남의 가난한 거리 이발사 환(뚜안 쩐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일우는 극중 환의 치매에 걸린 어머니 홍 다오(홍 다오 분)의 전남편 정민 역을 맡았다. 다음달 1일 베트남에서 최초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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