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아일릿이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일릿의 '틱 택'(Tick-Tack)이 누적 재생 수 1억 14만 1,790회(27일 기준)를 찍었다.
통산 4번째 억대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아일릿의 발표곡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13억 회가 넘는다.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은 발매 약 1년 2개월 만에 누적 재생 수 6억 회를 넘어섰다. K팝 데뷔곡 중 최단 기록을 달성했다.
아일릿의 음악 스타일이 통했다.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체리쉬'(Cherish, My Love)도 1억 회 이상 스트리밍 됐다.
'틱택'은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의 수록곡이다. 팝 장르다. 가사엔 시시각각 변하는 시끄러운 속마음을 담아냈다.
특히, 이 곡은 후렴구에 나오는 유니크한 스캣 사운드가 마치 시계 시침소리(Tick-Tack)처럼 귓가에 꽂힌다.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손가락으로 사진을 찍는 듯한 포인트 안무는 숏폼 플랫폼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과 일본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1위에 등극했다.
아일릿은 오는 9월 1일 일본 첫 번째 싱글 '토키 요 토마레'(時よ止まれ)을 발표한다. 정식 데뷔한다. 앨범에는 총 4개 곡을 수록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 '토핑'(Topping)을 담았다. '빌려온 고양이' 일본어 버전, 첫 일본 오리지널곡 '아몬드 초콜렛'도 들을 수 있다.
빌리프랩 관계자는 "반짠반짝 빛나는 사랑스러운 소녀들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열도 팬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