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류승룡이 믿고 보는 열연으로 '파인: 촌뜨기들' 흥행을 이끌고 있다.
류승룡은 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극본 강윤성·안승환, 연출 강윤성)에 출연 중이다. 행동대장 오관석 역을 맡아 큰 욕망을 표출했다.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 작품은 디즈니+ TV쇼 부문 한국 1위(플릭스패트롤)를 유지 중이다. 일본, 대만 등에서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국내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선 시리즈·영화 통합 1위에 올랐다. 선호도 지수 '신호등 평점지수' 8~90%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원작 웹툰까지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윤태호 작가의 웹툰 '파인'은 전월 대비 조회수 58배 급증했다. 매출 역시 26배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흥행 중심엔 류승룡이 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인 것. 욕망 가득한 관석 내면을 디테일하게 그렸다.
특유의 연기 내공이 돋보였다. 류승룡은 시선을 압도하는 눈빛, 무게감 있는 톤, 절제된 감정 연기 등을 펼쳤다. 전체적 작품 완성도를 더했다.
소속사 측은 "'파인: 촌뜨기들'이 반환점을 돌았다. 서사가 더욱 짙어졌다"며 "류승룡이 '믿보배'의 진가를 입증할 것"이라고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류승룡이 출연하는 '파인: 촌뜨기들'은 30일 6~7회를 공개한다.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2개 에피소드를 오픈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