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미야오가 열도를 사로잡는다.
미야오는 29일 오전 11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신곡 '미 미 미'(ME ME ME)를 발표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어 싱글을 선보였다.
이 곡은 경쾌한 비트와 부드러운 멜로디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멤버들의 몽환적인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중독적인 후렴구 역시 포인트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곡은 미야오의 신선하고 도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이 곡을 통해 일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야오는 앞서 일본 생활 소비재 기업 '카오'의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신곡은 당사의 헤어 케어 브랜드 '미미미'의 공식 테마곡으로 선정됐다.
'카오' 측은 같은 날 유튜브 채널에 약 1분 6초 분량의 브랜드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멤버들의 우아한 비주얼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미야오는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 앨범 '마이 아이즈 오픈 와이드'를 발표했다. 더블 타이틀곡 '핸즈 업'과 '드랍탑'으로 인기를 끌었다.
수준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이에 힘입어, '핸즈 업'은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멜론 '톱 백' 14위까지 역주행했다.
<사진제공=더블랙 레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