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이 빌보드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빌보드는 29일 SNS에 "'골든'이 빌보드 '핫 100'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주보다 2단계 상승한 순위다.
'골든'은 지난 3일 81위로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이후 23위, 6위, 4위, 2위까지 매주 순위를 끌어올렸다.
'핫 100' 차트는 스트리밍 데이터, 에어플레이(라디오 방송 점수),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측정한다.
'골든'은 스트리밍 부문에서 전주 대비 약 36.7% 증가한 2,570만 회를 기록했다. 에어플레이는 370만 점, 판매량은 4,000장을 찍었다.
빌보드의 다른 부문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200'(미국 제외),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다시 1위에 올라섰다.
빌보드 측은 "헌트릭스는 '골든'으로 '글로벌 200' 차트 1위를 달성한 최초의 여성 그룹이 됐다"고 조명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다른 OST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트와이스가 부른 '스트래티지'는 같은 날 '핫 100' 차트에 92위로 진입했다.
<사진출처=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