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태초의 연니버스, 귀환"…연상호, '얼굴'의 미스터리

[Dispatch=정태윤기자] 연상호 감독이 '태초의 연니버스' 귀환을 예고했다.

연상호는 초기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예리하게 포착하며 강한 잔상을 남겨왔다. '돼지의 왕', '사이비' 등이 바로 그것.

영화 '얼굴'은 '연니버스'의 발원지로 돌아가는 작품이다.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그의 아들 '임동환'의 이야기다.

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영화의 토대가 되는 원작 만화는, 연 감독의 초기작인 '사이비' 직후 구상했다.

'부산행' 이전부터 그의 세계관에 자리 잡고 있었다. 강렬한 사건과 묵직하고 선명한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연 감독은 '얼굴'의 만화를 집필할 때부터 영화화를 꿈꿨다.

'얼굴'은 고도성장의 시기인 1970년대와 현재 시점을 오간다. 선천적 시각 장애를 가진 전각 장인과 어느 날 사라졌다. 백골 사체로 40년 만에 돌아온 그의 아내.

그리고 본 적 없는 어머니의 얼굴과 그 죽음을 뒤쫓기 시작한 아들의 이야기. 연 감독은 영화를 전하며 관객에게 강렬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개봉에 앞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영화제 측은 "그의 작품들을 관통해온 강렬한 에너지와 도덕적 복잡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얼굴'은 오는 9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너에게 반했어"…정일우, 여심 스틸러
2025.07.29
[현장포토]
"남자도 러블리"…정일우, 하트 시그널
2025.07.29
[현장포토]
"화보를 찢었다"…정일우, 조각의 느낌
2025.07.29
[현장포토]
"잘생김이 콕!"…정일우, 해피 바이러스
2025.07.29
[현장포토]
"그림으로 그렸어"…정일우, 리얼 잘생김
2025.07.29
[현장포토]
"설렘지수 100%"...지수, 심쿵 눈맞춤
2025.07.29
more photos
VIDEOS
00:00
[LIVE] 엔하이픈, "김포국제공항 출국" l ENHYPEN, "GMP INT Airport Departure" [공항]
2025.07.29 오후 10:49
02:40
미야오, "늦은 저녁 입국길도 이렇게 예쁘다니🤩" l MEOVV, "The arrival way late in the evening is so beautiful🤩" [공항]
2025.07.29 오후 10:37
02:36
지수·제니(블랙핑크),"완전무장해도, 젠츄는 남달라"l JISOO·JENNIE, "Even if they're fully covered, Aura is different"[공항]
2025.07.29 오후 06:09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