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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샤크먼의 '판타스틱 4'…"가족애 담은, 히어로물"

[Dispatch=이명주기자] "I've been a fan of a 'Fantastic 4' comic books since I was a kid."(맷 샤크먼)

맷 샤크먼 감독이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을 선보인다. 마블 최초로 가족 히어로가 주인공인 작품이다.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어릴 때부터 '판타스틱 4' 만화책 팬이었다"며 "마블 스튜디오와 함께 MCU에 소개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고 말했다.

어느덧 5번째 실사 영화지만 기존 프랜차이즈와 결이 다르다. 복고풍 미래를 배경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감독 맷 샤크먼) 측이 21일 화상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맷 샤크먼 감독이 참석했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복고풍 미래 비주얼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하 '판타스틱 4')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슈퍼 히어로가 된 우주 비행사 4명이 빌런 갤럭투스로부터 세상과 가족을 지키는 이야기다.

이미 5차례 실사 영화가 나왔다. '판타스틱 4'(2015) 이후로는 약 10년 만에 리부트된다. MCU에 공식 합류한 만큼, 혹평 일색이었던 전작들과 다른 평가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별점은 레트로-퓨처리즘(Retro-Futurism) 스타일이다. 맷 샤크먼 감독은 "다른 '판타스틱 4'와 달라진 건 시대적 배경이다. 캐릭터들이 탄생했던 1960년대가 가장 적합할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기엔 우주 전쟁이 치열했거든요. 선한 마음과 정신을 가졌다면 기술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낙관주의가 있었죠. 복고풍 미래 배경이 한층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거라 자신합니다."

◆ 또 다른 유니버스의 볼거리

이색적인 볼거리도 관전 포인트다. 1960년대 미국 뉴욕이 배경이지만, 또 다른 유니버스라는 설정이다. 실제 모습에 상상의 이미지를 추가했다.

천재 과학자가 사는 뉴욕이라고 가정한 것. "우리가 아는 뉴욕에 리드 리처드(페드로 파스칼 분)의 기술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으로 허비 로봇이 있다. "지금으로 따지면 아이폰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로봇인데 리처드가 만들어 상업화 시켰다"고 했다.

과거 사진을 활용하기도 했다. "당시 큰 박람회가 열렸다고 하더라. 콘셉트 포토를 보니 우주비행선처럼 생긴 건물도 있고 하늘 나는 모노레일도 있었다"고 첨언했다.

"그 박람회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미래주의자들이 상상하던 미래 모습은 어떨까, 현실로 만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생각하면서 디자인했죠."

◆ 최초의 가족 슈퍼 히어로

핵심 주제는 '가족'이다. 그는 "스케일이 큰 영화에선 개인적으로 느꼈던 (원작 속) 매력들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생각한 핵심 가치는 가족에 관한 부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여타 스토리보다 패밀리십에 집중했다는 것. "(가족의) 복잡한 사연들이 잘 표현되길 원했다"며 "공감할 수 있고 현실적인 가족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스펙타클한 액션신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판타스틱 4' 영웅들은 우주적 빌런 갤럭투스, 그의 전령 실버 서퍼와 대결을 펼친다.

맷 샤크먼 감독은 "액션은 영화에서 가장 큰 부분"이라면서 "스펙타클한 액션이 많다. 실버 서퍼가 뉴욕에 와 경고하는데 다시 우주로 가서 또 한 번 대면한다"고 강조했다.

"크게 뉴욕과 우주, 2개 무대에서 액션이 펼쳐지는데요. 뉴욕은 현실적인 슈퍼 히어로 액션을, 우주에선 방대하고 스펙타클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판타스틱 4'와 MCU 앞날

'판타스틱 4'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세계관을 확장하는 작품이다. 20세기폭스가 디즈니에 인수되면서 이들 히어로들까지 새롭게 포함됐다.

그만큼 기대감이 상당하다. 북미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판당고'에서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영화 톱 2'에 선정됐다.

그는 "'판타스틱 4'는 가족 슈퍼 히어로라는 독창적이고 과감한 시도를 했다"면서 "(이 프랜차이즈) 성공이 없었다면 지금의 마블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MCU 내 '판타스틱 4' 역할을 묻는 질문엔 말을 아꼈다. "답변하기가 조심스럽다. 릴레이 경주를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맷 샤크먼 감독은 "루소 형제가 바통을 받는다"며 "'어벤져스: 둠스 데이' 등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스토리텔링이 어떨지 모르겠다. 루소 형제가 잘 해줄 것"이라 내다봤다.

"마블의 훌륭한 분들과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MCU에 소개되는 '판타스틱 4'에 흠뻑 빠질 수 있길 바랍니다."

한편 '판타스틱 4'는 오는 24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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