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보아가 데뷔 25주년을 기념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아는 다음 달 4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11번째 정규앨범 '크레이지어'(Crazier)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점핑보아(팬덤명)와 데뷔일(2000년 8월 25일)을 기념한다. 관계자는 "오랜 시간 보아를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고 짚었다.
총 11곡을 담았다. 그는 댄스곡부터 감성적인 발라드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도 수록했다.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이다. 소속사는 "보아는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입증해왔다. 이번에도 자신의 음악색을 녹였다"고 말했다.
보아는 앞서 '온리 원'(Only One),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포기브 미'(Forgive Me), '정말, 없니?' 등 다수의 자작곡을 공개했다.
한편 보아는 다음 달 예정된 5번째 단독 콘서트를 취소했다. 급성 골괴사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새 앨범은 계획대로 오픈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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