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미국 래퍼 켄드릭 라마가 2025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 공연으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제77회 에미상 후보가 15일 공개됐다. 켄드릭 라마는 지난 2월 9일 뉴올리언스에서 펼친 슈퍼볼 LIX 하프타임 쇼로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후보 부문은 최우수 버라이어티 스페셜(라이브), 버라이어티 스페셜 부문 최우수 연출상, 최우수 음악 감독상, 버라이어티/리얼리티 프로그램 부문 등이다.
음악, 연출, 안무까지 총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 지난 2022년에도 슈퍼벌 LVI 하프타임 쇼로 최우수 버라이어티 스페셜(라이브)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켄드릭 라마는 2025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로 각종 기록을 세웠다. 1억 3,350만 뷰로 역대 최고 시청 기록을 썼다. 최다 에미상 노미네이션도 달성했다.
한편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오는 9월 14일 LA 피콕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출처=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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