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트와이스가 돌아왔다. 신보로 국내외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발매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해당 음반은 공개 첫 날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글로벌에서도 선전했다. '디스 이즈 포'는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2위(11일 자)로 진입했다. 동명 타이틀곡이 월드와이드 송 차트 9위를 안았다.
각 국가/지역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에도 들었다. '디스 이즈 포'는 음반 발표 당일 기준, 미국과 일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신보에 큰 관심이 쏟아졌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컴백 당일 글로벌 스포티파이에서 최다 스트리밍된 걸그룹에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음악방송 활동으로 컴백 열기를 더했다. KBS-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TV '쇼! 음악중심', SBS-TV '인기가요' 등에 연달아 나왔다.
이들은 "오랜만에 음악방송 무대에서 원스(팬덤명)와 만나 행복했다"며 "응원 드리고 싶었는데 원스 함성 소리 덕분에 더욱 큰 에너지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올여름 '디스 이즈 포' 들으시면서 시원하게 보내라"라면서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트와이스 새 월드투어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9~20일 6번째 월드투어 포문을 연다. 다음 달 2일엔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닝 무대를 장식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