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피프티피프티' 키나가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무대에 오른다.
어트랙트는 7일 위버스에 "키나는 활동 중단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해 왔다"며 "오늘 공지를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나는 지난해 8월 안성일을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조사 과정에서 지난 4월 대질 심문을 했고, 키나는 심문 이후 PTSD를 겪었다.
키나는 약 3개월간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관계자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 본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논의한 결과, 현재 활동을 재개하는 게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알렸다.
어트랙트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건강에 무리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팬들에게 "키나의 회복을 함께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티스트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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