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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X이채민, 통했다…'폭군의 셰프', 글로벌 2위

[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임윤아와 이채민이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 최신 집계(1~7일 자)에 따르면, tvN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는 글로벌 톱 10 비영어 쇼 부문 2위에 올랐다.

지난 한 주간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는 750만이었다. 1위 작품보다 시청 시간(5,850만 시간)이 2배 넘게 높은 걸로 나타났다.

총 73개 국가/지역 톱 10에 들었다.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홍콩,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 등에선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으로 꼽혔다.

본 방송 시청률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폭군의 셰프' 1회는 4.9%로 출발했다. 4회 만에 두 자릿수까지 치솟았다. 최신 회차인 6회에선 12.7%를 찍었다.

'폭군의 셰프'는 올해 tvN 드라마 중 전체 시청률 1위에 자리했다. 주말 동시간대 1위도 석권했다. 채널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4.5%) 역시 가장 높다.

화제성 역시 독식했다. 이 드라마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 조사에서 9월 첫째 주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주연 배우들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임윤아, 이채민이 통합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에 나란히 올랐다. 드라마와 함께 출연진들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미식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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