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트와이스가 새 앨범에 바이브, 사랑, 여름 등 3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유닛 조합도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SNS에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입체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메인 테마는 트와이스와 함께하는 기차 여행. '아워 바이브'(OUR VIBE), '아워 러브'(OUR LOVE), '아워 썸머'(OUR SUMMER) 챕터 순으로 전개됐다.
첫 역에서는 나연, 정연, 모모, 미나의 '배티튜드'(BATTITUDE)가 흘러나왔다. 다음 역에서는 분위기가 바뀌었다.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려줬다.
사나, 지효, 다현, 채영, 쯔위의 '댓 아 댓 우'(DAT AHH DAT OOH)가 바로 그것. 하트가 깨지며 정연, 모모, 사나, 쯔위의 '렛 러브 고'(LET LOVE GO)로 연결됐다.
미나, 다현, 채영의 '지오에이티'(G.O.A.T.), 나연과 지효의 '톡'(TALK) 등 다양한 유닛곡을 펼쳤다. 새로운 멤버 조합으로 신선함을 강조했다.
세계적인 작가진이 참여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세븐 링스'(7 rings), '땡큐, 넥스트'(thank u, next) 등을 만든 테일러 파크스가 작업에 참여했다.
파크스를 비롯해 사브리나 카펜터와 작업한 에이미 앨런, 줄리안 부네타, 존 라이언, 뎀 조인츠, 베이비 테이트 등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보에는 총 14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디스 이즈 포', 유닛곡 5곡, '포'(FOUR), '옵션스'(OPTIONS), '마스'(MARS), '라이트 핸드 걸'(RIGHT HAND GIRL) 등이다.
트와이스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를 발매한다. 19~20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6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를 시작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