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효진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 주연배우들이 내한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지만, 팬들과의 교류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스칼릿 조핸슨,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 그리고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참석해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했다.
하지만 배우들은 국내 매거진 인터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전날부터 밤을 새워 기다린 팬들에게는 실망만 남겼다. 일부 팬들은 사인을 받기 위해 큰 소리로 이름을 불렀지만, 매니저가 사인지를 대신 전달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행사 내내 배우들은 팬보다는 인터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시리즈인 만큼 아쉬움이 더욱 컸다.
한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 공원' 7번째 시리즈이자 '쥬라기 월드' 4번째 작품이다. 쥬라기 공원 비밀 연구소의 진실을 담아냈다. 오는 2일 개봉.
여신의 등장
팬들은 꿔다 논 보릿자루
사인은 대신 받고
인터뷰 집중
'이곳은, 인터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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