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방탄소년단이 약 2년 6개월의 군백기를 끝냈다. 슈가가 마지막으로 소집해제 했다.
슈가는 그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21일 소집해제 했다. 지난 18일 남은 연차를 소진, 사실상 근무를 마쳤다. 별도의 행사는 없다.
활동 2막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제이홉의 단독 콘서트에서 깜짝 회동했다. 제이홉, 진, 정국은 합동 무대도 꾸몄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이 군 복무를 끝내고 돌아왔다"며 "여러분께 보여드릴 게 많다. 열심히 잘 준비해서 보여드릴 테니까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앨범은 내년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군백기 동안 각자 구상한 소스들을 바탕으로, 멤버들이 직접 앨범 콘셉트, 방향 등을 기획할 것으로 알려진다.
단체 활동 전까지, 솔로 활동에 집중한다. 진은 오는 28~29일 고양에서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 '런석진 에피소드 투어'(#RUNSEOKJIN_EP.TOUR)에 돌입한다.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