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김희선이 신상 예능으로 돌아온다. JTBC ‘한끼합쇼’의 메인 MC를 맡아 예쁜 매력을 발산한다.
‘한끼합쇼’는 지난 2020년 종영한 ‘한끼줍쇼’의 확장판으로 알려진다. 일반 가정을 찾아가는 기본 포맷 위에, 삶과 맛을 버무릴 한끼를 차릴 예정이다.
‘한끼합쇼‘라는 제목에서도 방향성을 읽을 수 있다. 밥을 달라는 ‘줍쇼’가 아닌, 저녁을 하자는 ‘합쇼’로 바뀐 것. 김희선과 함께 차린 식탁에서 유쾌한 가정토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선의 파트너는 탁재훈이다. 이미 두 사람은 SBS-TV ‘미운우리새끼’ 등에서 티키타카를 맞춘 사이. 당시, 탁재훈 잡는 김희선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 관계자는 11일 '디스패치'에 “김희선과 탁재훈의 매력이 우리의 고단한 저녁에 유쾌한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두 MC의 활약을 기대했다.
아직 ‘한끼합쇼’의 구체적인 포맷은 공개되지 않았다. 유해진이 1회 손님으로 등장한다는 정도만 알려진다. 매회 등장할 ’손님‘ 또한 한끼를 함께 하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희선은 지난해 7월 tvN '밥이나 한잔해'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등의 유쾌한 밥번개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김희선은 드라마, 영화, 예능 뿐 아니라 아트 디렉터로 활동의 장르를 넓히고 있다. 힌지엔터와 레이빌리지 등이 설립한 ‘에이치아트‘에서 국내 거장 및 신진 작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