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블랙핑크가 하반기 컴백 소식을 알렸다. 새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블랙핑크가 지난 6일부터 한국에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다. 해외 유명 감독과 협업한다"고 알렸다.
일정과 콘셉트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정체성과 음악적 색채를 총집약한 뮤직비디오가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달 26일 "블랙핑크가 오랜만에 팬 여러분 앞에 선다. 올 하반기,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2년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 2022년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가 마지막 완전체 활동이다. 지난해 12월 그룹 활동 재계약 이후 처음 발매하는 신보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 포문을 연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런던 등 총 16개 도시에서 전 세계 팬들과도 만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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