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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3관왕…韓 초연 뮤지컬 최초 수상

[Dispatch=구민지기자]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토니상 시상식에서 수상작으로 꼽혔다.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이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열렸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뮤지컬 부문 극본상, 무대디자인상, 음악상을 받았다.

토니상은 미국 연극·뮤지컬계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박천휴 작가는 한국 창작자 최초로 토니 수상자가 됐다. 미국 작곡가 윌 애런슨과 공동 수상했다.

한국에서 초연된 창작 뮤지컬이 토니상 극본상을 받은 것은 최초다. 참신한 설정과 감동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교포뿐 아니라 현지팬을 사로잡았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극본상을 비롯, 토니상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2024~2025 시즌 공연 대상 올해 시상식 최다 노미네이트작으로 주목받았다.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오케스트레이션 △남우주연상 △무대 디자인상 △의상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 등이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 서울을 배경한다.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2016년 국내에서 먼저 초연했다. 5차례의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11월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영어 버전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은 올해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에서 뮤지컬 작품상, 드라마 리그 어워즈에서 뮤지컬 작품상과 연출상을 받았다.

외부 비평가 협회에서는 작품상을 비롯해 극본상, 연출상, 음악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등 각종 주요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한편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10월 금의환향이 예정됐다.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국내 관객과 다시 만날 계획이다.

<사진출처=CJ ENM,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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