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세븐틴이 신곡 퍼포먼스로 미국 팬심을 사로잡았다.
세븐틴은 5일 NBC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했다. 정규 5집 타이틀 곡 '썬더'(THUNDER)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 인기 토크쇼다. 팝스타 켈리 클락슨이 진행한다. 미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TV 시상식 '에미상'을 3번이나 수상했다.
켈리는 "세븐틴은 퍼포먼스 최강자"라며 "지난 10년간 전 세계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다. K팝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앨범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븐틴은 이날 노련한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에너지 넘치는 군무와 화려한 동선을 펼쳤다. 중간중간 기합 소리를 더해 생동감 있는 라이브 무대를 완성했다.
이들은 신보로 글로벌 차트에서도 선전 중이다. '썬더'는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에 차트인 했다. 빌보드 재팬 '핫 100' 12위에도 올랐다.
음반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앨범은 발매 일주일만에 판매량 252만 장을 돌파했다. 역대 K팝 앨범 중 가장 높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리콘 차트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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