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싸이가 올해 여름도 시원하게 적신다. '흠뻑쇼' 티켓을 오픈한다.
싸이 측은 5일 오후 8시 NOL 티켓에서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2025'(SUMMERSWAG2025, 이하 '싸이흠뻑쇼2025')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이용자 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서버까지 증설했다. 그도 그럴 게 지난해 티켓 오픈 당일 접속 트래픽이 최대 800만 건(분당)을 넘어선 바 있다.
'싸이흠뻑쇼'는 싸이의 시그니처 브랜드 콘서트다. 더위를 날려줄 워터 캐넌,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 등으로 여름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28~29일 인천에서 포문을 연다. 싸이는 이후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총 9개 도시를 방문한다.
올해에도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흥을 유발하는 스테이지로 관객들 취향을 정조준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싸이흠뻑쇼2025'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사진제공=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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