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신명'이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명'(감독 김남균)은 지난 1일 오후 11시 30분 기준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찍었다. 예매량은 5만 7,621장, 예매율은 19.4%를 기록했다.
'신명' 측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시사회에 초대했다. 정천수 PD가 지난달 31일 "6월 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VIP 시사회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를 정중히 초대한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같은 날 유료 시사회도 진행됐다. 시사회를 찾은 관객들은 영화를 적극 추천했다. 이들은 "크레딧이 올라갈 때 모두 기립박수를 쳤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명'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모티브로 만든 오컬트 정치 스릴러 영화다. 계엄부터 주술, 신분 위조 등 이들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담았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하루 전날인 2일 개봉했다.
<사진제공=열공영화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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