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NCT 텐이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텐은 28일 일본 미니 1집 '휴머니티'(Humanity)를 발매한다. 그가 현지 오리지널 앨범을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한국에 이어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휴머니티'에는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사일런스'(Silence) 및 '플래시'(Flash), '번잇업'(Burn It Up), '올 굿'(All Good), '리빙 나우'(Living Now) 등이다.
음원 선공개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23일 일본 라인뮤직 등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현지 리스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타이틀곡 '사일런스'는 드럼 앤 베이스 장르 곡이다. 몽환적이면서도 다크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가사에는 세상에 혼자 남겨진 듯한 고독감을 표현했다.
'사일런스' 뮤직비디오가 음반 발매와 동시에 오픈된다. '아티스틱 퍼포머'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한다. 텐의 압도적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았다.
한편 텐은 오는 30~31일 일본 도쿄에서 첫 솔로 투어 '타임 워프'(TIME WARP) 피날레를 장식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