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에스파가 새 아레나 투어를 예고했다.
에스파는 지난 24~25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첫 번째 재팬 팬미팅 '투 마이 월드'(To MY WORLD)를 열었다.
깜짝 발표가 있었다. 오는 10월 4일부터 일본 4개 도시에서 공연하는 것.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도쿄, 아이치, 오사카를 찾는다.
팬미팅에선 투어 소식 외에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에스파는 '슈퍼노바'(Supernova), '위플래시'(Whiplash) 등을 불렀다.
일본 오리지널 곡도 들려줬다. 첫 디지털 음원 '줌줌'(ZOOM ZOOM)으로 포문을 열었다. '핫 메스'(Hot Mess) 역시 소화했다.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에스파는 2팀으로 나뉘어 이동 차량에 탑승했다. 마이(팬덤명)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토크 및 게임 코너는 보는 재미를 더욱 높였다. 멤버들이 일본어로 소통했다. 코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에스파는 제3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2관왕에 올랐다. 여자 그룹 최초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 4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