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K-콘텐츠가 글로벌 시상식을 휩쓸었다. 배우 박신혜 작품이 동상 트로피를 안았다.
뉴욕 페스티벌 TV& 필름 어워드(NYF TV& Filme Awards) 측은 23일 '스토리텔러 갈라 2025'(STORYTELLERS GALA)를 진행했다.
각 분야 시상이 이뤄졌다. SBS-TV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는 공상과학 및 판타지·호러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악마가 판사의 몸에 들어가 죄인을 처단하는 이야기다. 박신혜가 악마로 분해 열연했다.
해당 드라마 외에도 '동네멋집'이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한 독창적 기획이 주목받았다.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은 드라마 부문 본선 진출작이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려 호평받았다.
한편 뉴욕 페스티벌 TV& 필름 어워드는 지난 1957년부터 시작된 국제적인 행사다. 총 14개 부문에 여러 작품이 출품됐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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