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일릿이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독특한 신보 타이틀곡 제목을 공개했다.
빌리프랩은 지난 22일 공식 SNS에 아일릿의 미니 3집 '밤'(bomb) 트랙리스트 이미지 및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올렸다.
타이틀곡은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다. 낯설고 긴장된 상황에서 쓰이는 속담 '빌려 온 고양이같이'라는 표현을 활용했다.
반면 부제목 '두 더 댄스'(Do the Dance)는 상반된 느낌을 준다. 신곡에 담긴 메시지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빌려온 고양이' 외에도 수록곡 4곡이 실린다. '리틀 몬스터'(little monster), '젤리어스'(jellyous), '웁스'(oops!), '밤소풍' 등이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수록곡 일부 멜로디를 미리 들려줬다. 아일릿만의 트렌디하고 중독성 있는 음악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채로운 사운드가 듣는 재미를 안겼다. '리틀 몬스터'는 강렬한 훅이 특징인 곡이다. '젤리어스'는 빠른 비트가 귀에 착 감겼다.
'웁스' 구간에선 신나는 후렴구가 나왔다.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밤소풍'의 경우, 로우파이 팝 장르로 피크닉 감성을 선사했다.
한편 아일릿은 다음 달 16일 오후 6시 '밤'을 발매한다. '너'와의 상호작용에 관한 이야기를 녹였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