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액션이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이 17일 개봉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기준 누적 관객수 101만 명을 넘겼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9번째 100만 관객을 모았다. '야당'(감독 황병국)보다 3일 빠른 속도로 기록을 세웠다. 2025년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을 누르고 흥행 전망을 밝혔다.
출연진들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이먼 페그(벤지 던 역)는 내한 당시 이같은 영상을 촬영했다. 한국어 인삿말과 함께 "보내주신 모든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렉 타잔 데이비스(테오 드가 역)는 극장 관람을 추천했다. "올해 5월 단 하나의 선택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라면서 "극장에서 만나자"고 당부를 남겼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미션 임파서블' 8번째 시리즈다.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위기에 내몰리며 시작하는 이야기다.
사실상 독주 중이다. 개봉 이래 매출액 점유율 70% 이상 유지하고 있다. 첫 날에만 42만 명이 봤다. 역대급 스케일로 긴장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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