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이 가슴 절절한 멜로를 그린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극본 한가은·강경민, 연출 이정흠) 측이 21일 이제하(남궁민 분)와 이다음(전여빈 분) 스틸을 공개했다.
관계 변화 3단계를 담았다. 두 사람은 시한부 자문에서 시작했다. 어색한 첫 만남을 지나 오디션장에서 재회했다. 서서히 마음이 깊어졌다.
관전 포인트는 남궁민과 전여빈의 연기 시너지다. 두 사람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케미스트리를 발휘했다. 섬세한 눈빛도 돋보인다.
이들이 분한 인물들 역시 눈여겨봐야 한다. 이제하는 데뷔작이 크게 히트했으나 거장 영화감독 부친의 그림자에 무력해진 캐릭터를 맡았다.
제작자 설득으로 아버지 걸작을 리메이크하려 한다. 시한부 캐릭터가 주인공인 작품이다. 희귀병 환자 이다음과 마주하며 인연을 이어간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함께 영화를 만드는 동안 서로를 위로하고 상대에게 스며든다. 영원한 사랑에 가까워지기 시작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우리영화'는 다음 달 1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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