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헬로우걸(팬덤명) 소원이 이뤄졌다. '하이보이즈'(연준, 수빈, 강유석)가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
엠넷 '엠카운트다운' 측은 16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하이보이즈'가 다음 주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이보이즈'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승희, 연출 이민수) 속 가상 보이그룹이다. 엄재일(강유석 분)이 해당 그룹 출신으로 나온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수빈도 '하이보이즈' 멤버로 분했다. 지난 9일 방송 말미에 깜짝 등장했다. 이들의 히트곡 설정인 '그날이 오면'을 소화했다.
세 사람은 이 장면을 위해 '그날이 오면' 안무를 익혔다. 안무가 최영준이 디렉팅한 걸로 알려진다. 퍼포먼스 비디오, 발매 인사 등 관련 영상도 촬영했다.
'제2의 선업튀' 열풍을 기대케 한다. '선재 업고 튀어'는 극중 밴드 곡으로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소나기'가 2024년 멜론 연간 차트 14위에 올랐다.
'그날이 오면' 음원 인기도 눈에 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부른 이 곡은 지난 11일 발매됐다. 16일 기준 멜론 '톱 100' 36위, '핫 100' 19위를 찍었다.
한편 '하이보이즈' 무대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