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이들(i-dle)이 새 시대를 연다. '나'(I)를 넘어 '우리'(We) 이야기를 들려준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6일 아이들 공식 SNS에 미니 8집 '위 아'(We Are)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흰색 바탕에 '위 아'라고 적힌 글자가 나타났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었다. 멤버들을 상징하는 심볼들이 한 데 모여 앨범명이 만들어졌다. 하나의 통합된 아이들로 거듭났다는 걸 의미했다.
이들이 신보를 내놓는 건 약 10개월 만이다. 아이들은 지난해 10월 미니 7집 '아이 스웨이'(I SWAY)를 발표했다. 서머 송으로 리스너들을 공략했다.
전작과 다른 메시지를 내세운다. 지난 2018년 데뷔 후 각각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위 아'에서는 더욱 단단한 팀으로 재탄생했다는 걸 드러낸다.
소속사 측은 "올해 민니, 우기, 미연 등이 솔로 앨범 및 음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완전체 컴백에 대한 팬들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아이들은 최근 그룹명을 변경했다. 기존 (여자)아이들에서 'G'를 삭제하기로 했다. 오는 19일 오후 6시 '위 아'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