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잔나비가 동심을 주제로 한 신곡을 선보였다.
잔나비는 지난 5일 각종 음악 플랫폼에 디지털 싱글 '아름다운 꿈' 음원을 발매했다. 현대자동차와의 2번째 뮤직 프로젝트 일환이다.
최정훈은 "'우리 때 동요는 이렇던데' 하며 만들었다. 꿈은 아름답다. 누구나 꿀 수 있고, 같이 꿀 수 있기에 더욱 그렇다"고 소개했다.
이 곡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 간 감성을 잇기 위해 기획됐다. '어른을 위한 동요' 콘셉트다. 가사와 멜로디에 순수한 감성을 담았다.
관련 뮤직비디오도 이날 베일을 벗었다. 영상은 3분 분량이다. 잔나비가 평온한 일상을 보냈다. 기타를 치고 독서하는 모습이 담겼다.
창문을 열자 또 다른 세계가 펼쳐졌다. 최정훈과 김도형은 악기를 멘 채 보금자리를 떠났다. 함께했던 장소는 차량으로 바뀌어 있었다.
'아름다운 꿈'은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도 만날 수 있다. '캐치! 티니핑' 스핀 오프인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의 탄생' 말미에 등장했다.
한편 잔나비는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4집 '사운드 오브 뮤직 파트1'(Sound of Music pt.1)을 발표했다.
<사진출처=잔나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