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송가인 측이 매니저 사칭 범죄에 주의를 당부했다.
송가인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6일 "최근 자사 직원을 사칭해 금품을 편취하는 이른바 '대리 구매' 사기 수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송가인 매니저라고 속인 뒤 소상공인에게 금전적 피해를 끼쳤다. 회식 등을 이유로 와인을 사전에 구매해 준비해 달라고 요구한 것.
소속사 측은 "당사 직원은 외부에 금전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유사 요청에 송금하거나 대응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직원이 맞는지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에 신고 부탁드린다"면서 "유사 피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019년 TV조선 '미스 트롯 시즌1'에서 우승 격인 진을 차지했다. 이후 '가인이어라', '가인:달' 등을 발표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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