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블랙핑크' 제니, 로제, 리사가 뉴욕의 밤을 빛냈다. '멧 갈라'에 참석했다.
이들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5 멧 갈라'(Met Gala)를 찾았다. '남성복'을 주제로 개성 있는 룩을 선보였다.
제니는 이번이 3번째다. 매혹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검은색 정장 바지에 진주 체인이 달린 오프숄더 톱, 화이트 앤 블랙 중절모를 매치했다.
로제가 4년 만에 레드카펫을 밟았다. 생 로랑 의상을 소화했다. 블랙 슈트에 오버사이즈 숄을 걸쳤다. 14캐럿 상당 다이아몬드 목걸이도 착용했다.
리사는 '멧 갈라' 데뷔 무대를 가졌다. 검은색 시스루 블레이저에 하의 실종 패션을 시도했다. 루이뷔통 로고가 새겨진 타이츠로 몸매를 부각했다.
'멧 갈라'는 미국 최대 규모 패션 이벤트이자 자선 모금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다. 지난 1948년 1회 개최 후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고 있다.
국내외 유명인들이 자리를 빛낸다. 매해 달라지는 테마에 맞춰 실험적 의상을 소화한다. 올해 드레스 코드는 '슈퍼파인: 테일러링 블랙 스타일'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부터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고양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등을 순회한다.
<사진출처=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