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 2'(이하 '약한영웅2')가 전 세계에 통했다.
'약한영웅2'(극본 박현우·유수민, 연출 유수민)는 지난 25일 공개됐다. '넷플릭스 톱 10' 최신 집계(21~27일 자)에 따르면, 비영어 TV쇼 1위에 올랐다.
단 3일간 기록으로 글로벌 정상에 등극했다. '약한영웅2'는 61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로 나타났다. 시청 시간은 3,490만이다.
총 63개 국가/지역 톱 10에 들었다. 이중 9개국 1위였다. 볼리비아와 페루,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등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전편까지 다시 한번 인기몰이를 했다. '약한영웅: 클래스1'(이하 '약한영웅1'은 같은 기간 '넷플릭스 톱 10' 비영어 TV쇼 8위를 했다.
5주 연속 글로벌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약한영웅1'은 총 17개 국가 톱 10 역시 차지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카타르, 베트남, 태국 등에서 사랑 받았다.
'약한영웅2'는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의 생존기이자 성장담이다. 그가 친구를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지훈이 열연을 펼쳤다. 다시 폭력에 맞설 수밖에 없었던 시은의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렸다. 그의 처절한 액션은 장르적인 쾌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약한영웅2'는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