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과감한 사운드로 돌아왔다.
캣츠아이는 30일 오후 1시 글로벌 음원사이트에서 새 싱글 '날리'(Gnarly)를 발표했다. 새로운 챕터의 문을 열었다.
신보는 하이퍼팝 장르를 기반으로 댄스와 펑크 요소를 가미한 곡이다. 과감하고 독창적인 사운드가 특징. 멤버들의 거침 없는 보컬과 직설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글로벌 히트 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했다. 프로듀서 핑크 슬립이 크래딧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마시멜로, 체인스모커스, 제이슨 데룰로, 라우브 등과 혐업해왔다.
여기에 팀 랜돌프, 방시혁, 슬로우 래빗 등이 힘을 힘을 모았다. 이번 곡을 통해 팀 고유의 색깔과 한층 선명해진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뮤직비디오에선 파격 변신에 나섰다. 전작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운 이미지는 없었다. 사이키델릭한 연출로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흐름으로 구성했다.
몽환적인 이미지와 거친 장면이 대조됐다. 캣츠아이의 거침없는 태도가 더해져 입체적 매력을 배가했다. 화끈한 퍼포먼스로 곡의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캐츠아이는 국내 주요 음악 방송에 출격한다. 다음 달 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TV '뮤직뱅크', MBC-TV '쇼! 음악중심', SBS-TV '인기가요' 등에 출연한다.
<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