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선재 신드롬'이 계속되고 있다. 배우 변우석이 부른 드라마 OST '소나기'가 음원 파워를 유지 중이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tvN '선재 업고 튀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소나기'가 16일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넘겼다.
'소나기'는 지난해 4월 8일 발매된 '선재 업고 튀어'의 OST 첫 번째 트랙이다. 류선재(변우석 분)가 속한 밴드 '이클립스'의 공연 장면에서 등장했다.
변우석이 직접 가창했다. 수준급 보컬 실력을 뽐냈다. 감미로운 피아노 반주에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드라마 인기에도 긍정적 영향을 줬다.
국내외 음악 차트를 휩쓸었다. '소나기'는 멜론 '톱 100' 4위에 올랐다. 종영 이후에도 인기가 식지 않았다. '2024년 멜론 연간 차트' 14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차트까지 적셨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199위로 진입했다. 2주 차에는 167위에 자리하며 드라마 팬들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 측은 지난 1일 방송 1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LP를 출시했다. '소나기'의 클럽 및 콘서트 버전을 수록했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