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제니가 최초,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제니의 첫 솔로 정규앨범 '루비'(Ruby) 초동 판매량은 66만 1,130장(한터차트 기준)을 넘겼다. 올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글로벌 차트에서는 최고점을 찍었다. '루비'는 미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최초이자, 최고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뿐 아니다. 유럽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역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다. 제니는 압도적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반응도 뜨겁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모두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리스너들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제니는 국내외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는 12위로 진입한 뒤, 7위까지 상승했다.
수록곡 '핸들 바'(Handlebars, feat. Dua Lipa), '엑스트라L'(ExtraL, feat. Doechii),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 feat. Dominic Fike)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한편 제니는 오는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루비' 발매 기념 '더 루비 익스퍼리언스'(The Ruby Experience) 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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