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D-eye] 이수지도, 한가인도, 그들의 일을 할 뿐이다

[Dispatch=김지호기자] 이수지의 '대치맘'은 어떻게 소비되고 있을까. (일부) 대중들의 감상법은 다음과 같다. 삼단논법이다. 

대전제 : 이수지는 대치맘을 패러디했다.

소전제 : 한가인은 (대치맘처럼) 라이딩을 한다. 

결론 : 이수지는 한가인을 저격했다. 

이수지는 자신의 눈썰미를 (언제나처럼) 이번 영상에서도 발휘했다. 명품 패딩, 명품 가방, 우아한(?) 말투, 김밥 먹방 등을 캐치, 대치맘적 모먼트를 완성했다. 

한가인은 자신의 일상을 그대로 보여줬다. 두 아이 엄마로서 지내는 24시간을 노출했다. 새벽 라이딩을 하고, 모임에 참석하고, 차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엄마의 모습. 

이수지와 한가인은 자신의 영역에서 컨텐츠를 생산했다. 이수지가 특정 집단을 조롱한 것도 아니며, (물론 대치맘을 풍자한 면은 있다). 한가인이 자신의 교육열을 자랑한 것도 아니다. 

일부 대중들이 주장하는 (저격의) 삼단논법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이수지가 한가인을 조롱했다", "한가인은 반성하라"는 잘못된 유추와 과도한 일반화의 오류다. 

패러디라는 게 그렇다. 누군가는 불편할 수 있다. 그래도 한 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거울 효과도 있다. 이수지 영상으로 '거울 치료'를 했다는 반응도 보인다. 

이수지가 반성을 유도했을 수도, 혹은 그냥 (대치맘 자체를) 소비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수지의 창작 의도가 한가인 저격이 아닌 이상, 그를 비난할 것도 한가인에게 몰려들 것도 없다. 

PS.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다. 의도치 않게 직격탄을 맞은 사람도 있다. (일부 수용자의 문제라 하더라도) "오해하지 말라"는 코멘트는 붙일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이 역시 강요할 수 없는 문제다.

<사진출처=유튜브 캡처>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서울의 밤은, 섹시"...그레타 리, 아찔 슬립드레스
2025.09.15
[현장포토]
"K하트, 못 참지"...그레타 리, 큐티섹시 포즈
2025.09.15
[현장포토]
"여심을 녹인다"…정세민, 귀요미 막내 (아이딧)
2025.09.15
[현장포토]
"눈빛이 초롱초롱"…백준혁, 스윗 모먼트 (아이딧)
2025.09.15
[현장포토]
"눈빛이 로맨스"…박성현, 매력 한도초과 (아이딧)
2025.09.15
[현장포토]
"이러니 안반해?"…추유찬, 심쿵 손하트 (아이딧)
2025.09.15
more photos
VIDEOS
08:42
이수현➡️김민주 외, “영화 ‘연의 편지’ 언론시사회” l LEE SUHYUN➡️KIM MINJU, “A press preview of a ‘Your Letter’” [현장]
2025.09.15 오후 05:09
01:36
방시혁(하이브 의장), “부정 거래 의혹, 경찰 소환 조사” l BANG SIHYUK, "Chairman HYBE, police subpoena investigation" [현장]
2025.09.15 오전 10:09
03:57
김지원, "오늘도, 식사 걱정해 주는 상냥한 퀸지원👑" l KIM JIWON, "Today too, Queen Jiwon👑 who takes care of the meal"[공항]
2025.09.15 오전 08:14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