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 해외 관객들을 찾아간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4일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북미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도 공개했다. 인도네시아 개봉(5일)을 시작으로 14일 북미, 20일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26일 필리핀 극장에 상륙한다.
다음은 베트남이다. 오는 26일 현지 극장 스크린에 걸린다. 일본과 대만, 캄보디아 등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상영을 시작한다.
이 외에도 태국, 남미, 러시아에서 개봉 예정이다. 관계자는 "독보적 감성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열광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판타지 로맨스다. 시간의 비밀이 있는 캠퍼스 연습실을 배경으로 우연히 만난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도경수가 천재 피아니스트 김유준으로 분했다. 원진아는 유준과 엮이는 유정아 역이다. 신예은이 음악대학 과대표 박인희를 연기했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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