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에 깜짝 출연했다.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2015)의 스핀 오프다.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강동원은 이번 작품에서 또 다시 사제복을 입었다. 최준호 아가토 신부 역을 맡아 영화 말미에 등장했다.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의 우정 출연은 '검은 사제들'을 잇는 세계관을 완성시켰다. 미카엘라 수녀(전여빈 분)와의 만남을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관계자는 "강동원이 짧은 등장만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했다. 기존 세계관과 연결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손익분기점(16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뒀다. 2일 기준 143만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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