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소정기자] 조용필이 콘서트를 재개한다.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연기했었다.
소속사 'YPC'는 8일 공식입장을 냈다.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잠정 연기됐던 공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는 대전에서 열린다.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기존 예매 티켓은 취소된다. "예매 시스템 이관 작업 반영 불가 및 배송된 티켓의 분실 등으로 인한 혼선이 우려됨에 따라, 예매 티켓은 일괄 취소 후 재오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오픈 공지 및 일정은 추후 티켓링크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다시 한 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Y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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