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데이식스' 도운이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인해 악플 피해를 입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악플을 인지, 강경 대응에 나섰다.
도운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드럼 연습 영상을 올렸다. 군복 바지를 입고 드럼을 치는 영상이었다. 예비군 훈련과 연습 일정이 겹쳐, 의도없이 착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이 논란을 만들기 시작했다.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게 아니냐는 것. 악플이 쏟아졌고, 도운의 정치 성향을 넘겨짚는 루머들이 생겨났다.
JYP도 칼을 빼들었다. 지난 9일, "도운에 관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사실무근 루머 양성과 악의적 비방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에도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 루머를 확대 및 재생산할 경우 법적으로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라 지적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오는 20~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연다. 국내 밴드가 고척돔에 입성하는 건 데이식스가 최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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