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컴백 카운드다운에 돌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새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 '합'(合, HOP) 단체와 유닛 티저를 공개했다.
전통 크루 남사당패를 재해석했다. 한옥 고유의 멋에 트레인디한 스타일이 어우러졌다. 볼드한 액세서리, 립 피어싱으로 이색적 매력을 뽐냈다.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도 돋보였다.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강인한 눈빛을으로 압도했다. 힙한 카리스마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힙테이프는 새로운 형식의 앨범이다. 첫 작품 '합'은 8명 멤버가 모여 완성한 합과 힙합의 영문명 '합'(HOP)을 결합해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냈다.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신규 장르처럼, 스트레이 키즈만의 새로운 장르곡을 수록했다. 또 다른 음악색을 선보일 것"이라고 알렸다.
총 12곡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워킨 온 워터'(Walkin On Water)다. 그룹 프로듀싱팀 쓰리라차을 필두로,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했다. '유'(U)는 '에픽하이' 타블로가 지원사격했다. '바운스 백'(Bounce Back), '워킨 온 워터'(Hip ver.)도 담겼다.
멤버들의 월드투어 솔로곡도 정식 발매한다. '레일 웨이'(Railway, 방찬), '언페어'(Unfair, 필릭스),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아이엔) 등이다.
'유스'(Yuth, 리노), '소 굿'(So Good, 현진), '울트라'(ULTRA, 창빈), '홀드 마이 핸드'(Hold my hand, 한), '그렇게, 천천히, 우리'(승민)도 들을 수 있다.
이들은 올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세계 주요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 행진을 펼쳤다. 내년 2월 2일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도 후보로 올랐다.
그래미의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에스키즈의 '슬래시'가 수록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사운드트랙 앨범이 랭크됐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 기준, 0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발표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