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데이식스' 성진이 솔로 아티스트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공식 SNS에 성진의 첫 솔로 정규앨범 '서른'(30)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신보 수록곡을 스포일러 했다.
총 10개 트랙을 담았다. 성진이 전곡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관계자는 "성진의 음악 히스토리와 진정성을 집약한 앨범"이라고 귀띔했다.
타이틀곡은 '체크 패턴'(Check Pattern). 적재, '모노트리' 이주형과 협업했다. 밍지션, 다솔(쏠시레), 심현, 오지현, 아론킴 등도 합세했다.
이외에도 '동화 속 아이처럼',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어디에도 없는 널', '나무는 결국 겨울을 견뎌낼 거야' 등 다채로운 장르를 담았다.
성진 표 감미로운 음색이 기대 포인트다. '웬즈데이 나이트', '이지', '유 웨이크 미 업', '아이 돈트 워너 루즈', '메모리즈' 등도 들을 수 있다.
'30'은 성진이 서른 살이 됐을 무렵부터 꺼낸 감정과 차곡차곡 쌓아온 이야기를 녹였다. 소속사는 "솔로 활약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호소력 짙은 보컬, 탁월한 연주 실력을 자랑한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 '해피', '녹아내려요' 등 대표곡을 작업했다.
성진은 다음 달 8~11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30'도 개최한다. 마이(팬덤명)과 호흡할 계획이다.
해당 공연 티켓은 '예스24'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는 24일 오후 8시 팬클럽 4기 선예매, 25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 티켓을 오픈한다.
한편 성진은 다음 달 5일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발표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